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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아이디어

UBS가 제시한 투자자의 5가지 코로나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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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 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이를 이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 UBS는 신흥국 증시, 장기 유망주, 과매도된 섹터 및 종목 등이 기회가 될 거라고 본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 관련 공포가 증시를 급락시키면서, 지난 주 미국 증시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그리고 미국 증시의 3대 지수 모두 조정영역(최근 고점 대비 최소 10%의 하락)으로 들어갔다.

 지난 주 다우산업이 12.4% 떨어졌고, S&P 500 지수가 11.5% 하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가 10.5% 빠졌다. 월요일에는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글로벌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가 안정되었다. 한 주 동안 손실이 이렇게 컸기 때문에 투자자는 다음의 5가지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고 마크 헤펠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 등 UBS 애널리스트들이 말했다. 신흥국 증시 중국의 일간 신규 감염 건수가 계속 줄어드는 반면에 유럽에서는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서 최근 며칠 신흥국 증시가 선진국 증시보다 강세를 띠었다. 지난 주에 신흥국 증시가 S&P 500 지수 수익률보다 5.75%포인트 높았다고 UBS 보고서가 언급했다.

 신흥국, 특히 중국 증시에 대한 UBS 애널리스트들의 투 자의견은 비중확대이다. 그러나 유로존에 대해서는 좀 더 경계하고 있다. 과매도된 주식 매수하기 “미국의 재량소비 섹터 등 현재 과매도 상태인 섹터들이 있다. 양호한 주택 지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5거 래일 동안 재량소비 섹터는 11% 하락했다”고 헤펠이 설명했다. UBS 팀은 디즈니(Disney), 넷플릭스(Netflix),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모회사가 포함된 미국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도 선호한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 이 섹터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방어적인 성격이 강할 거라고 UBS가 전했다. 유럽의 경우, UBS는 신규 COVID-19 감염자 수가 감소해 중국이 안정되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을 주시한다. 장기 유망주 매수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 추세를 가속시킬 거라고 한다.

 UBS는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추는 기업의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본다. “COVID-19 발발이 원격근무를 촉진했으며, 중국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계약이 이번에 현저히 증가했다.” 또한 바이러스 확산의 이해와 유전공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포트폴리오 분산되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다음 몇 주 동안 순탄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거라고 이 스위스 투자 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이 말했다. “강세인 채권이 증시 투자 손실을 줄이는 등 이번 위기는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의 조합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줬다.” UBS 팀은 포트폴리오 헤지 수단으로 금도 추천 했다. 포트폴리오 수익률 개선시키기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측되면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월요일 사상 최저치 1.03%로 하락했다. “이런 저금리 환경에서 투자자는 투자등급과 하이일드의 교차 구역에 있는 유럽 채 권과 배당주 등으로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개선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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