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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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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11월 패배를 암시하는 역사 인기 많았던 적 한 번도 없었는데, 안 좋은 경기와 코로나 팬데믹 부담까지 더해진 트럼프 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번째 임기를 맞을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에 뒤따른 경제 붕괴, 트럼프 자신의 행동(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 같다) 등이 트럼프를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트럼프는 4년 전에 역사에 저항했으며 올해 11월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역사는 몇 가지 측면에서 그의 편이 아니다. 인기 없는 대통령 트럼프는 일반투표에서 46%의 표를 확보하고 당선되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 Clear Politics, RCP)와 파이브써티에이트(FiveThirtyEight)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
현재 미국 주식 보유할 이유 없는 위험한 투기 시장 시장의 ‘포트노이 고점’ 리스크 경계해야 언제나 시끄러운 데이브 포트노이 바스툴스포츠(Barstool Sports) 설립자가 최근에는 트레이딩 영역을 휘저어 놓았다. 종목 변경은 쉬운 일이라고 그가 자신의 데스크에서 소리쳤다. “나는 그저 돈을 찍어내고 있다. 억만장자가 될 것이다.” “워런 버핏은 끝났다.” 이런 식으로 그는 자신의 150만 트위터(Twitter) 팔로워들에게 장담한다. 하지만 피터 세치니 전 칸토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수석전략가에 따르면, 바로 이런 과도한 낙관 론이 증시 전망을 어둡게 만든다. 세치니는 시장이 ‘포트노이 고점’을 찍을 수 있다고 링크드인(LinkedIn) 에 올린 글에서 경고했다. “이목을 끌고 있는 포트노이의 과격한 스타일은 현재 증시가 얼마나..
최근 상승장에서 파산 신청 기업까지 사랑 받았다 역사적으로 챕터11 절차는 주식 투자자에게 상당한 손실 초래했다 비선호 종목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신호 중 하나로, 챕터11(미국 파산법 11장) 파산을 신청한 미국 기업들의 주가가 지난 주부터 급격하게 상승했다. 챕터11 종목 러시는 미국 경제 재가동과 관련된 낙관 심리가 커지면서 몇몇 기술주를 넘어서는 광범위한 상승이 시작됐음을 극단적으로 확인시켜주는 것 같다. 5월 고용지표가 위험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를 촉진했다. 지난 달 미국의 고용이 250만 명 증가한 것이다. 이에 비해서 예상치는 725만 명의 감소였다. 3월 이후의 증시 반등에 참여하지 못했던 종목들이 활기를 띠고 있는 건 대차대조표가 취약한 기업들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
시위 진압 위해 군대 동원할 거라고 위협하는 트럼프 최근 며칠 폭력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월요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의 평화를 위해 미군을 동원할 거라고 위협했다. 이 발언이 나오기 직전에 연방 경찰이 트럼프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평화 시 위대를 해산시켰다.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트럼프는 더욱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는다고 주지사들을 비난했으며 ‘중무장한’ 군인 과 연방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할 거라고 말했다. “법을 준수하는 미국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민간과 군대의 모든 연방 및 지방 자원을 동원할 것이 다”라고 트럼프가 말하면서 1807 내란법을 인용했다. “모든 주가 주 방위군을 배치해 길거리를 장악할 것을 오늘 강하게 권고한다. 폭력 사태가 진압될 때까지 시장과 주지사는 주둔군을 압도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도시나 주가 거주민의 ..
정말 처참했던 워런 버핏의 최근 투자 성과 크래프트하인즈, 옥시덴탈, 4개 항공주 투자 손실이 70억 달러 이상 버핏의 팬들은 아직 그를 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시장이 다시 급락하면 저렴한 주식을 쓸어 담을 130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이 그에게 있기 때문이다. 마크 헐버트는 최고의 투자 조언가가 손실을 내고 나서 큰 수익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약 90세인 버핏과 그의 96세 사업 파트너 찰리 멍거의 최근 성적은 어떨까? 버크셔의 SEC 파 일에 따르면, 최근에 버핏이 한 가장 큰 3개의 투자인 크래프트하인즈(Kraft Heinz), 옥시덴탈페트롤리엄 (Occidental Petroleum), 항공주가 각각 100억 달러 정도에 달하는 투자에서 총 최소 70억 달러의 손실 을 냈다. 아는 바에 의하면 누군가 이런 수치를 발..
연준의 채권매입은 미국의 부채 문제 해결하지 못한다 부채는 공짜 점심이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발생하고 나서 미국 중앙은행 연준(Federal Reserve)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규모로 채권을 매입하고 있지만, 미국이 여전히 거대한 부채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전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이코노미스트 켄 로고프가 경고했다. 재정적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 의지가 시장 참여자들이 계속 미국 국채를 매수하 도록 고무하지만, 연준의 매입이 전체 공공부채 규모를 변화시키는 건 아니라고 로고프가 말했다. “교묘한 속임수일 뿐이다. 연준의 장기 미국 국채 매입과 재무부의 단기 채권 발행으로 달라진 건 거의 없다”고 로고프가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사람들은 재무부가 연준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잊은 것 ..
계속 약달러 원했던 트럼프 이제는 “강달러가 좋은 것” 수년간 달러 강세가 불만이었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침내 강달러를 좋아하게 되거나 아니면 최소한 참을 수 있게 된 걸까? “ 강달러에 아주 좋은 시기이다 ” 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Fox Business Network)의 모닝스위드마리아(Mornings with Maria)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지난 달에도 트럼 프는 기자회견에서 달러 강세가 수출과 국제무역을 압박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강달러는 대체 로 매우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작년 여름에만 해도 과도하게 강세인 달러가 미국 경제와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트럼프의 불만은 트럼프 행정부가 통화시장 개입 같은 일방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키웠었다. 9월에 트럼프는 유로화..
버핏이 감 잃었다? 근시안적인 관점 주의해야 시장 수익률에 못 미친다고 해서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주식을 버려야 할까? 일부 워런 버핏 버크셔 회장의 장기 팬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들은 버핏이 너무 방어적이며 대 규모의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고 지적한다. 확실히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의 성적은 안 좋아 보인다.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 S&P 500 지수가 10.9% 하락했는데, 버크셔는 약 25% 떨어진 것이다. 게다가 작년에도 버크셔는 11.0% 대 31.2%의 수익률 차 이로 S&P 500 지수에 뒤처졌었다. (배당 재투자를 반영한 수치들이다.) 그래도 회의론자들의 주장은 적절한 것 같지 않다. 버핏처럼 장기 성과가 좋은 투자 조언가도 시장 수익 률을 하회할 때도 있고 매년 수익을 낼 수도 없다. 완벽한 조언가가 ..
암묵적 21번째 부동산 대책 : 분양권 전매금지, 부동산 법인거래 단속강화 서울과 광역시 일부 구역에서만 적용되던 분양권 전매금지가 20년 8월부터 수도권 전역과 광역시까지 적용된다. 이번 대책은 법인의 부동산 매매 제한과 비규제지역에서의 전매제한 기간 연장이 골자이다. 미성년자/외지인/법인의 거래에 대한 단속 강화 먼저 국토부는 부동산 매수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법인에 대하여 관리강화를 선언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부동산 매매·임대 법인은 증가 추세다.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 중 법인 매수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개인의 부동산 매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데 따른 풍선효과로 보인다. 이전에 정부에서는 규제구역에서 법인이 주택을 거래하는 것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하였다. 법인이 규제구역에서 3억원을 넘는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 자금조달 계획..
이익 하락할 때 계속 오르는 증시는 틀린 걸까? 증시 투자자들은 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이후의 미래에 관해서 미국의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뭔가를 알고 있는 것인지에 관해 월가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속도는 떨어졌으나 COVID-19 사망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COVID-19 팬데믹이 3월에 자리를 잡은 이후로 2천만 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고 미국의 실업률 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한편, 2008년 금융위기가 반복된 것처럼 S&P 500 기업들의 이익이 하락하고 있으며 실적 상황이 악화될 것 같다. 그런데도 금요일 S&P 500 지수가 1.7% 급등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30% 이상 뛰었다. “ 시장이 펀더멘털이나 경제적 현실을 좀 앞서고 있는 것 같다 ” 고 웰스파고투자연구소(Wells Fa..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 포스트코로나 관련주로 가다올 시대를 대비하자 포스트코로나 관련주 탐색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4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느냐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24일째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인 이하로 발생중에 있으며 정부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율, 방역망 외부의 발생 환자 규모 등 위험성을 평가해 이를 결정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 우선 공공시설 중 실내시설의 운영이 재개된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등교, 개학과도 연관이 있다. 개학과 관련하여는 지난달 말일부터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중에 있다. 시기는 연휴 이후 통상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19일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이제 포스트코로나 관련주들에 대해..
FOMO가 이끄는 시장 아니면 다가오는 저점 재테스트? 전국적으로 멈췄던 미국 경제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월가의 투자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 미국 증시가 화요일에는 하락했지만, 주요 지수들이 3월 23일에 저점을 찍고 나서 대체로 상승 추세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우려에 다우산업은 3월 23일에 종가 18,591.93포인트에서 저점을 찍었는데 그 이후로 30% 정도 반등했다. 현재 이 블루칩 지수는 2월 12일에 경신한 사상 최고가 29,551.42포인트보다 18.3% 낮은 수준이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지수는 3월 저점 대비 각각 28%와 26% 올랐고, 사상 최고치 대비 15.2% 와 12% 내려갔다. 한편, 다우존스마켓데이터(Dow Jones Market Data)에 따르면 다우는 ..